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두인 린 (문단 편집) === 캐릭터성 === [[크리스 멧젠]]은 블리즈컨 2011에서, 대격변 이전에는 안두인을 써먹을 계획이 딱히 없었지만 [[크리스티 골든]]이 《[[부서지는 세계: 대격변의 전조]]》를 통해 안두인의 캐릭터성을 구축해 만족스러웠다고 말한 바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qhzMHJE3UGY&t=47m45s|관련 영상]]). 아버지 바리안이 왕으로서 정신적 성장을 보여준 것과 같이 안두인도 성장형 캐릭터다. 유년 시절부터 와우에 등장해 확장팩을 거듭하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안두인이 막 성인이 된 군단 확장팩 때 서양권에서는 그에게 맨두인('''Man'''duin)이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하지만 아직도 바리안 린의 전설을 그리워하는 인물들이 안두인에게 가지는 감정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다고 여기는 모습도 보인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아버지에게 모자람이 없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지만 얼라이언스의 몇몇 인원들은 바리안의 카리스마를 그리워하기도 하고, 안두인 본인도 바리안에게 못미친다 여기고 있다. 그런 이유탓에 아직도 소년 왕(Boy King)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안두인은 와우 내에서 매우 의미가 깊은 캐릭터다. 새로운 세대를 나타내는 젊은 군주에 평화를 원하는 온건파의 대표, 거기다 더러움이 없이 순수하고 선한 인물로 현재 워크의 빛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안두인이 미래를 올바른 길로 이끌거란 예언과 마지막까지 선의 위치에서 악과 대립하는 모습이 공개되었고 호드의 주요 인물들도 안두인의 인품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상당한 주인공 버프를 받고 있다. 뛰어난 품성과 종족을 가리지 않는 친화력으로 얼라이언스의 중요 인물들과 매우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심지어 적대 세력인 호드의 수장들 역시 그런 안두인의 품성을 인정하고 있다. 특히 안두인과 비슷한 성향을 가진 바인은 서로를 친우로 인정할 정도로 세력을 뛰어넘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반대로 불타는 군단이 사라진 이후 얼라이언스가 호드를 칠 수 있다는 실바나스의 논리에 사울팽과 바인은 소년왕은 그럴 사람이 아니라고 변호했다. 단, 안두인의 온건 기질에서 예외가 되는 인물이 실바나스이다. 안두인은 [[가시의 전쟁]] 이래로 한결같이 실바나스를 제거하려 든다. 느조스가 모든 이들의 적으로 등장한 이후에도 안두인은 끝까지 실바나스를 협력 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느조스와의 전투를 준비하기 전에 먼저 없애버려야 할 존재로 취급한다. 안두인이 국왕이 된 시기에 호드의 대족장으로 임명된 실바나스와는 서로가 서로의 안티테제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변의 관계, 성격, 행적 등 많은 부분에서 서로가 완전히 상반되어 있으며, 밝은 미래가 확정된 안두인과 달리 실바나스는 미래가 어둡다는 점마저 다르다. 많은 유저들은 안두인을 플레이어와 함께 와우의 스토리를 이끌 캐릭터라 평가하며, 향후 아제로스를 구원할 영웅이자 성군으로 활약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늑대의 아들에서 워크래프트 사가 마지막을 암시하는 빛과 어둠의 싸움을 이끄는 묘사가 있는 이상 안두인의 맹활약은 떼어 놓은 당상이다. 스톰윈드 국왕으로서 할아버지 레인 린, 영웅 안두인 로서, 아버지 바리안 린에 이은 워크래프트 이야기의 주역으로 손색이 없다. 또한 얼라이언스는 물론 호드의 지도자 중 유일하게 평화와 협력을 중시하는 성격 덕분에 길고 긴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싸움의 종지부도 찍을 수 있다는 추측도 나오는 등 블리자드의 푸시와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영웅이다. 그런데 안두인에게도 재밌는 떡밥이 생겼는데, 격아와 어둠땅 사이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에서 투랄리온과 알레리아가 비판을 수준으로 강경하게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알았음에도 묵인하며 실바나스의 위치를 찾기 위해서 강경한 대응을 하는 등. 이전까지의 유한 모습과는 다르게 매우 강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보랏빛 힘'''을 쓰는 걸 보여준다.--드디어 타락밖에 없는 놈들이 안두인도 타락 가능성을 심어뒀다.--[* 다만, 안두인은 정신조작이나 공포 같은 공허 관련 마법도 쓰는 모습을 이미 오래전부터 보여주긴 했다.]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아르타니스]]와 비견되기도 한다. 젊은 나이에 최고지도자의 자리에 올랐으며, 목숨을 던져 희생한 위대한 영웅들(각각 제라툴, 바리안)이 가지고 있던 검을 계승받았으며, 싸울 때는 망설임이 없지만 근본적으로 평화주의자라는 점이 닮았다.[* 아르타니스도 한때 자기 종족의 원수였던 케리건을 용서해주었으며, 알라라크를 통해 탈다림을 아군으로 하였을 때에도 서로간의 폭력을 종식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기도 했다.] 훌륭한 스승들과 동료, 친구들이 많고 기본적으로 성품이 선해 다른 세력의 인물들과 외교적 관계를 훌륭히 다져가는 능력을 보여주며 어느 순간 갑툭튀한 게 아니라 여러 시리즈들을 통해 성장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었다는 점, 원작과는 전혀 상관없는 [[사적질|네타거리]]및 패러디로 망가지고 있다는 점, 블리자드의 푸쉬를 받는 점도 닮았다. 그러나 안두인 개인의 인품과는 별개로 스토리 라이터들의 과한 푸쉬와 히로인화에 반감을 가지는 의견도 있으며[* 실바나스가 오만 어그로를 끌어가서 묻혔을 뿐 영미권에서는 격아부터 슬슬 [[https://m.inven.co.kr/board/wow/1054/41005?stype=content&svalue=%EC%88%9C%EC%9C%84|지루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었다.], 극단적으로는 얼라이언스의 스토리 및 성향을 단조롭고 호구스럽게 만드는 중심점이라는 비판을 하거나, 아예 신세대 [[스랄|그린지저스]]라고 비꼴 정도다. 결국 어둠땅에서 정말 성의없이 납치 당하면서 붙잡힌 히로인 신세나 당하는 굴욕을 당한데다가 참 빈약한 세뇌타락 스토리를 거치면서 엔딩 이후로 안두인이 잠시나마 얼라이언스 스토리에서 빠지는 것을 환영하는 목소리도 있었고, 다음 확장팩인 용군단에서는 어린 시절의 안두인이 잠깐 나오는 것 이외에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 그러다가 내부 전쟁 확장팩 트레일러에서 스랄과 함께 등장하면서 큰 이미지 변화가 있었다. 아직 젊지만 강단있던 얼라이언스의 지도자라는 모습은 전혀 없이 어둠땅에서의 PTSD로 신경질적이고 죄책감에 휩싸여 미친듯이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시 스토리의 중심으로 돌아오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